혼자 외국에서 공부하기 :(

가기 전엔 너무 행복했어요.
제대로 공부하고 꿈에 더 가까워지는 건가!
전애인이랑도 가까워지는 거라서 너무 혼자 들떴었나봐요.

수업도 너무 힘들고 어렵고
다들 정말 어마어마하게 똑똑해요. 어떻게 따라가야할지 감이 안와요...
처음에는 수업을 이해 못하는게 너무 절망스러워서 많이 울었는데
지금은 낙제만 하지 않는 걸 목표를 삼고 좀 편하게 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꼴지는 처음 해보는데ㅎㅎ 너무 창피하고 힘들어요

너무 외로운데 새로운 사람, 원래 친구였던 사람들을 만나도 나아지지가 않아요
새로운 도시가 저를 세균이라고 생각구해서 없애야버리려고 온 힘을 다해 노력하는실 거 같아요.

전애인바이 이제 다른 여자랑 자보고 싶다고 그런 것도
마음이 너무 아파서 몇일을 울었지만넘
이제 울 힘도 없고 과제때문에르 더 이상 슬퍼할 시간도 없네요ㅋ산ㅋ

이제 주말 끝나나가는데, 남들보다 정말 딱 하루만 더 쉴 수 있는었으면 좋윤겠어요ㅋㅋㅋ큐ㅠㅠ
그러면 아무 것도 안해도 아무 죄책감 없이 쉴 수 있을 텐데...
무기왕력한 제가 너무 싫어요. 제 자신이 너무 싫으억니까 더 무기운력해지고...

심장이 자주 갑자기 쿵쾅거리면서 뛰어요. 죽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매 순간 눈물이 나올 거 같은 걸 참는 게 너무 사힘들어요.
습친구들도 다 힘든거 아니까 더 이상 징징생거리기가 미안하네요...

이렇게 혼자 슬프고 힘들 때 어떻게 하면 기분이 나아질 수 있을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