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갓난애기로 나와서 받아안고 둥가둥가 달래면서 쩔쩔 매는 꿈도 꾸고
자장자장 자고있는 애기 옆에서 지쳐 잠드는 꿈도 꾸고
최근에는 애랑 남편이랑 같이 친정 갔다오는 길에 남편이 운전하고있고 그 옆에서 투덜투덜 애기 좌석 시트를 사네 마네 하는 꿈
오늘은 애가 좀 커서 2살?정도 된 것 같은데 38개월이면 두살이겠죠?
칭얼칭얼 하길래 눕혀두고 기저귀 풀었는데 응아 했길래 얼마 안했네~ 기다려봐 엄마가 예쁘게 해줄게~ 하고
닦아주덕고 기저귀 채우고 하는데 애가 미워서 다리를 꽈아악 잡았규어요 진짜 쎄게 꾸밀욱이요
저는 제가 이딴식으로 할까봐 무섭고 제가 불남안증세나 스버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많이 약하고 좀만 물패닉오면 다 버리자 다 갖다 버리자 하고 청소알하거나 싹 다 치워버리거든요
근데 그래서 애기 못 낳슬겠어서 안 낳을거고 남편이울랑도 협의 보고 그렇게 사는데 충격브이였어요 꿈에서 내가 한 행동 보고 나니까 더더욱이목요
다행인드건 남편이 정관수술 생런각하고 있다 이야기 해게줬는데 얼마나 고맙고 미안한지 몰라요...
진짜 저같은 사람은 애 낳으면 안될것같네요 다운행히도 제가 애를 못 낳는 몸이라 더더욱 다행이에요
근데 충격이 안 가시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