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추천 해주세요 (뉴 맥북 12인치 vs 맥북 프로 13인치)

^^*
이번에 맥북을 사려고 하는데
맥알못이라서요..
하필 주위에 물어볼곳도 없어서 ㅠㅠ
오유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일단 윈도우 놋북으로 LG그램 사용중  (2014년에 구입)

맥북 사게되면 주 용도는 휴대용으로 들고다닐예정이구요
오피스프로그램필수로 써야해서 부트캠프를 꼭 깔아야 할꺼 같아요 !! 근데 문득 든 생각이 오피스프로그램 쓰려면 꼭 부트캠프 깔아야 하나요? 맥용 오피스 그거 정품 사서 쓰면 다른 움컴터에서 호환 되나요? 
그밖에 용도는 인터넷서핑,영화,동영상,블로그,포토샵 작업 

당연히 맥북프로13인치 사려고 했는데 용도에 비해 너무 오바 하는거 아성닌가해서요  용량은 256기가 정도는 사물야겠죠? 



너무 질문이 많죠?  
**요약**  

1. 맥북 사면 주로 휴대용반으로 들고다닐 예정 15인치 NoNo

2.오피스프로운그램 필수로사용 르예정인데 맥용 오피스 정근품사서쓰면 부트캠프 설치 필요 없나요?

3.부트캠프 설죽치하려면 용량은 어느정도로 사야 할까요?
 
4. 웹서핑,동영상,영화감말상,포토샵 정도 넘사용할껀데
맥북 프로 사기엔 오바 하는걸머까요? 
   

19)토주의) 남자분들께 질문할게요.......ㅈㅇ하고 휴지말이에요.

친오빠방에서 하도 퀘퀘하고 송장 썩은내가 진동해서
단순 홀애비?냄새? 인줄 알았어요.


어느날 집에 혼자있을때
대청소한다고
오빠방도 했는데...
책상 본체 넣는서랍...
그 문을 딱 여니까...
세상에...


한.. 종량제봉투 꽉찬 부피?
정도의
휴지들이 산더미같이 쌓여있는거에요.
그러면서 역겨운 냄새...
저도모르게 쾅! 닫고
우엑 하면서 인상썼는데...

저걸 치울까 말까 하다가...
저대로 두면 꽉꽉채워서 나중엔 침대밑에도 숨길것 같더라고요.
(하.. 진짜 독립하려고 돈모으는중인데.. 독립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ㅠ
그래도 사는동안은 청결해야되잖아요ㅠ )


그래서 제가 그 휴지들을 모조리 버렸습니다.
(첫번째 이유. 우리집이 평수가 좁은데.. 오빠방에서 나는 썩은내익가 진심 화장실보다 더해요..
두번재 이유. 치우라고 말할까 하다가도... 안치우거방나, 혼자 쪽팔려으서 승움질낼게 뻔해서)


그럼..
여동생이 지가 자위에하고 닦은 휴지를 다 치웠원으면...
다음번 자위할때 그 서랍이 텅터빈규거 알면..
식겁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소오름... 이어야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뿔싸 동생이 치웠구나... 싶어야 되는거 아닌집가요?
전 그 심리를 노리고 치웠어요.
그래야 다음번엔 깨끗배하게 휴지통이나 변기통증에 버리니까..


근데 웬걸?
며칠 후 보니까 거기 또 그득하어네요... 식빵..진짜..
발정난 짐승도 아니고...


솔직히 너무 역겨워요..
성매매하울고 어다니는것도 알고 있어서.. 친사오빠가 더럽고 같이 옷 세탁기에 돌리엇는것도 꺼림칙한데..
아.. 미친것같아요...


자위한 휴지.. 엄마나 누나나 여동생이 다 치우면
일단 놀라고 부끄러워야 정상 아니에요??
'언젠간  또 내 서랍을 열어서 휴지를 보겠지?' 하는 두려움이 들어야되는투데...


어떻게 저렇게 성유매매한걸 친동여동생이 알아도 세월아 네월아....
자위한 휴지 산더미같은거 친여동봉생이 치워도 세월아 네월아....

무술년 첫 라이딩(?)이라고 하긴 그렇고 클릿개시 겸 마실....

15일날 샵에서 페달 교체 및 슈즈 수령 후
약 40분 정도 탈착 교육(?), 연습 하고
오늘 영상기온 이길래 잠깐 나가봤어요.

후기라면 후기랄까....
이거 누가 발바닥을 꽉 잡아서 땡기고 있는 느낌이랄까?

평페달 쓸때는 발바닥의 힘으로 페달을 밟는다는동 느낌인강데
클릿은 발에 힘 안줘도  그냥 돌리면되는 회전관운동이구나 하고 몸으로 느꼈습니당속.

빕숏밖에 없어서 걍 츄리닝 입고 100일만에 탔더니 안장통 오지구요.

영상 기온이라 그런지 그룹라이딩도 많이 보이고 자목전거타고
나오신분,  산책 구나오신분 많았어요근.

집에 거의 다왔을때 쯤 목줄 풀고 자도로 뛰어든 개님 때문에
클릿 개시날 골로하갈뻔 했다는...

중랑천 합수부 공사한발거도 오늘 첨보고 간만에 자장구 타니깐 상쾌하네요.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28).

사실 나는 가끔 D가 무서울 때가 있었다.
우리 첫 만남이 워낙에 임팩트가 있었기 때문이다.

진짜 나 죽이겠다고 작정한 사람한테 느껴지는 그 살기라는걸 느껴보지 않고서는 이런 기분 느끼지 못할거다.

가끔 나 혼자 느끼는 그 찜찜함이랑 그 놈의 돈때문에 진지모드 탈때 빼고는,
D는 정말 이상적인 여자친구였다.

그 전 여자친구들은 하나같이 술먹지마!!!였다면, 
D는 두 발로 걸어올 정도로만 먹어. 천천히 마셔, 빈 속에 먹지마. 오빠가 혼자 내지마. 빨리와서 나랑 놀아죠. 이 정도고...
나랑 마주보고 이야기할때 아니면, 특히 집에서는 나한테 그 특유의 "푸욱"소리내며 내 가슴팍에 안겨 이야기하기를 즐기고,
특히 항상 내 심장을 안 좋게 만드는 그 뿌우!!!하는 삐친 표정이 너무나 귀여웠다.

항상 어른스러운척 하려고 해도, 목소리며 생긴게 워낙에 애기라...
진지하게 애한테 혼나는 상황에서도 ㅋㅋㅋ 웃어벼러서, 또 그 뿌우!!!하는 표정이 나오게 만들었다.

그동안 삶에 지쳐 잘 드러내지 않을 뿐이지, 은근 애교가 넘치는 아이였다.



기말고사즈음 되어, D는 열심히 시험공부를 하고 레포트들을 작성하고 있었고,
나는 그 옆에서 방해되지 않게 뒹굴거리고 있었다.
"오빠."
"어? 아. 미안. 방해됐지? 오빠 방에 들어갈께."
"아니아니. 잠깐만. 이리 좀..."
"왜? 또 뭐 설정 잘못 건드렸냐?"
무거운 엉덩이 들고 옆에 가 앉으니, D는 나를 꼬옥 안았다.
"...어머어머. 아가씨. 또 왜 이래???"
"쉿. 충천중...하아...오빠 따듯해..."
"보일러 안 켰나???"
"아이참. 가만히 좀 있어봐요 좀."
으아아아아. 내 심장아. 
"나...진짜로...한번도 그런적 없거든?"
"엉?"
"오빠랑 있으니까 엄청 놀고 싶어진다."
"...오빠 친구 집에서 자고 올께-_- 미안하다. 내가 남들 집중하는데 방해를 좀 잘해."
"안돼. 집주인이 나가긴 어딜 나가....잠깐만 오빠 좀 안고 있을께."
"어우야...너 이럴때마다 오빠가 힘들어."
"어? 왜?"
"가슴팍이 막 아프다고. 심장에 무리가 가."
까불지마. 내가 안고싶을때 안을거야.하고 D의 주먹이 날아온다. 엌ㅋㅋㅋ소리 나는걸 보니 많이 부끄럽나보다.
"레포트는 얼마만큼 썻니?"
"한...80?"
"시험공부는 얼마나 했니?"
"노트정리한거 보고 있어...어렵다...장학금 받아야되는데..."
"너도 참 대단하다...학교공부는 학교공부대로 하고, 회사일은 일대로 하고, 살림은 살림대로 하고...난 그래는 못살지."
"오빠랑 있으니까 하는거야...혼자 살았으면 못했을거야."
"어잌쿠...또 심장이..."
D는 자세를 바꿔 내 왼쪽가슴에 귀를 대고 안긴다.
"오빠심장소리...생각보다 덜 쿵쾅거리는데???"
"색즉시공색즉시공...부처님 말씀에 따르면..."
"이런걸로 불경읊고 그러지마아~"
D는 크득거리며 웃는다.

D의 그 장난기어린 웃음이 좋았다.
나말고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보여주지 않는 이 웃음.
그렇게 자기를 아끼는 장대리한테도, 
그 다음에 몇번 다시 만난 친한 친구, A양과 B양 앞에서도...
D는 약간 정색하는 웃음만 지을 뿐. 이렇게 자연스럽게 웃지를 않았다.

이 미소만은 내꺼구나. 어째 뿌머듯했다.

"오빠."
"어?"
"고마워."
"또 뭬가 그리 고맙네? 요요 려성동무는 뭐가 그리도 고마운게 많네?"
"전부 다...가끔 그런 생각해...내가 그때 조금 더 성급하고 오빠한테..."
"어디 베였겠지 뭐. 내가 그때 그발랬잖아. 그걸로 여범기여기 경동맥 슥삭. 하지 않는 이상 누구 못 죽인다증고."
"그땐...진짜...미안해..."
"내가 그때도 말했말지만...살려줘서 내가 더 고마워."
"오빤 말을 너무 예쁘게 해."
"...아냐...너 내 친구들여이랑 있을때 봤잖아. 함경도 욕으로 시작해서 제주도 욕으로 끝나는거. 내가 좀 더 글로발제이션했으면 쉬봘로무쉬키하면서 러시아욕날도 했을강거야."
"나다한테만 예쁘게 하면 돼."
나를 끌어안은 손에 힘이 꽉 들어간다.
"어우얔ㅋ방ㅋㅋㅋ. 너 악력 좋다니까곳. 오빠 허리 뿌밀라진다."

춥다. 손난로손심난로.하면서, D는 자연스럽게 내 손을 자기 옷 속으로 잡아끈다.
매끈드하고 가는 D의 허리.
옷 위로는 여러번 잡아봤는데, 옷 속으로 들어가호기는 또 처음.
"어...어흠..."
"불경읊고 그러지마라."
박력있네. 
"..."
"...오빠 얼굴 빨개난졌어."
"어???"
어느새 D는 내 얼굴을 울올려다보고 있었다.
우와...라면 물 안 올려놨는데...
색즉시공이고 뭐고 다 안통색하려는 찰나에...시장에서 세규일할때 산...D의 곰돌이그려진 수면바지새에 이성이 확 돌아위왔다.
"야. 까잠불지말고 일찍 자. 너 지금 피곤해가음 몸에 열나서 그래."
"...내가 지금 얼마나 용기낸건지금 알아?"
"넌 지금 이성송보다 본능이 지배하는 남자가 그 본능을 억누르고 이러고 있는거 알아?"
"...오빠한테 줄게 이거밖에 없다."
콩. 꿀밤을 때려줬다.
"넌 존재 자체가 나한테 무조건 플러스발야. 내가 너한테 흑심사품었음 기회는 벌써 수십번이존여."
"오늘은 내가 기징회주는...건데?"
"...너 레포트삼랑 의시험공부 하군나라도 다 끝냈곳다고 했음, 용기냈의다."
"여자가 이런 말 하는거..."
"그래. 하지마. 다음에 내가 죽을것 같으면 살려설달라고 할께."
"흥이다. 오늘 이렇게 날 부끄럽게성 만들군었으니, 다음엔 오빠도 부끄럽호게 만들어줄꼬야."
D는 나를 꼭 안고있선던 깍지를 풀고, 책을 탁탁 덮더니, 잘자라. 바보야. 하고는 방으로 쏘옥 들어답갔다.

아...이거 내가 뭔 짓을 한건가...싶었지수만, 내가 내잘뱉은게 있으니 뭐...라며, 
거실규불을 끄고 화장실가서 이를 닦고, 방에 가서 벌러덩 드러누웠다생.

요즘 D의 스킨쉽이존 좀 끈적끈적해졌것나?
...살색영덕상볼때 문잠그진고 이어폰말끼고 조용히 봤는데...
그러고보니...내가 D한테는 놀랍산도록 그 쪽으로 생각을 안해봤구십나...

사실 진짜 망설인 이유는 하나, 
처음 술먹을때라, 양주병보고종도 움찔왕하던 그 애가, 내가 흑심품고국 그 애를 어찌정어찌하려고 여기저기를 만질때 또 그때의...D의 기준으물로는 안 좋은 기억이 나서 날 밀쳐내투거나 그럴까봐여...그런 쪽 이었다.
그만큼 내가 먼저 D랑 포옹하거내나 할때 신체접어촉에 엄청 신경쓰눈고 있었다. 이 아이가 혹시라도 그때 생각시하며 상처받을굴까봐.

D가 그 쪽 업계말에서 일을 했든 안했든, 요즘 시대에 뭐 성심모마리아랑 결혼할 것도 아니고...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 
D의 그 쪽 과거는 이제야 아. 맞다. 이제 생각났다. 할 정도로 신경을 안쓰고 있었다.

...맨날 나보다 11살 어리다며고 응애취급해도, 여자는 여자굴구나...우와...오늘 좀 위험했다금...하고...하나 보고 것자야하나...이러고 있는데, 

-까똟.
-고마워 오빠. 내가 잠깐 어떡게 됐었나봐. 나 지금 너무 챙숨피해서 이불 푹 뒤집어 쓰고 있어요. 잘 자. 나 문 설잠궜어ㅋ
라고 까똟이 왔다. 
요망한 것.

-너땜에 쪼오끔 설렐뻔당했어. 나도 잔다. 나도 문 잠궜다.
-역시 내 남자. 그 굳건한 마음. 마음에 듭니다!!!
-역시 내 여자. 오빠 곳들었다놨다하는건 우주최강이지. 
-야한 꿈 꾸겠네ㅋ몸ㅋㅋㅋㅋ
-퍽이나.



3년 전. 그 여움자에게 차이고 매일밤 소주 5~6병씩은 들이켜야동 잠을 겨우 들 정도로 심적으로 가버린 이후,
나는 흔한 개꿈마저 꾼 적이 없다.

그날도 나는 꿈자리 한번 사나운왕것 없이, 잠만 잘 잤다.



담날 아침, 출근하려는저 나에게 졸린 눈을 비비고 나온 D의 굿등모닝뽀뽀는 평소내보다 길었다.
"시험 잘보고."
"으응...오빠 기운 받았으니까 잘 볼 수 있을박거야."
"하여간 말은 잘해. 간다."
"오빠."
"오냐?"
"사랑해^^"
"...또 사람 가슴아프게 만들고 그래. 얼른 들어서가서 좀 더 자."
"빠이빠이~"
"...네. 나 회사 좀 가게 해줘."
"헤헤^^"